H I K I M




난 본래 달달한 음식을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.
특히 설탕이나...물엿의 그 단 맛을 좀...싫어하는(좋아하지 않는다.와 싫어한다.의 사이쯤?) 편이다.
하지만 유일하게 '좋아한다!'고 말할 수 있는 단 음식(?)이 있으니 그게 바로 초콜렛이다.

사실 초콜렛을 그냥 '단 음식' 부류에 넣는다는게 좀 어색하긴 하다.
초콜렛은 그냥 초콜렛. 초콜렛 맛은 그냥 초콜렛 맛. 그렇게 느껴진다...;;;;


그런 내가, 누군가에게 초콜렛을 줘야만 하는 때에 찾는 곳이 여기, 명동성당 옆 레오니다스다.
(물론 내가 먹는 것도 좋아 하지만....머...지금은 딱히 같이 갈 만한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...내가 먹자고 가기엔 촘 부담스럽지.)


국내 진출 1호점이라던가? 다른 곳에는 아직 없다는 얘길....한 2년전에 들었다.(지금은......잘 모르겠.....)
물론 난 개인적으로 저 곳이 그렇게 희소성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...어차피 '벨기에' 초콜렛이라는거.
맛을 음미하는 사람들이야 벨기에산이라고 다 같은 벨기에는 아니야!라고 할지도 모르겠다만,
솔직히 내 선입견은....'잉? 또 벨기에야? 초콜렛은 벨기에에서만 만드니? 죄다 벨벨벨기에야.' 라는 생각이 크다.
하지만. 어쨌든. 레오니다스의 초콜렛은 그 점성이나 달달함, 뒷끝의 개운함, 무게감 있는 쓴 맛..등등이 내 입에 딱 알맞기에,
벨기에고 국내 첫 진출점이고 머고 신경 안쓰고...걍 '맛있는 초콜렛'으로 기억하고 있고,
'좋은, 맛난 초콜렛을 사자!'고 맘 먹었을 땐 꼭 레오니다스를 찾아간다.
(사실....아직 아는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. 이거 맛난거야! 이럼 다들 오와..어디서 샀어? 희귀한거다! 하고 좋아하곤 하지..)




OLYMPUS IMAGING CORP. | E-3 | Aperture priority | Spot | 1/100sec | F/2.8 | 0.00 EV | 14.0mm | ISO-400 | Flash did not fire. | 2008:03:10 18:33:09


울 아줌마 차장에게 얘기를 듣고는, 친구놈과.....남자 둘이서 찾아갔었더랬지. 2년전에. 참...뭐랄까....참......그랬다....-ㅅ-
이 때 아마....여자친구는 없었고;;...왜...사러 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;



OLYMPUS IMAGING CORP. | E-3 | Aperture priority | Spot | 1/124sec | F/2.8 | 0.00 EV | 14.0mm | ISO-400 | Flash did not fire. | 2008:03:10 18:33:25


드르가면 입구에 요런식으로 초콜렛이 듬뿍 쌓여있다. 이 얼마나 풍족한 광경인가! ㅎㅎㅎㅎ ^^;

이걸 피스별로 살 수 있다. 7피스, 15피스 등등 그런식으로...(조각수별로 파는건 기억이 나는데...정확한 조각수는...잘 모르겠다;)
물론 아예 선물 포장으로 살 수는 있는데....가격이.....촘 부담스럽다. 조각수로 살 때 젤 작은 포장이 아마...15000원정도? 였으니까..
선물 포장애들은....뭐....^^;;.......50만원이 넘는 포장셋도 있긴했다..;;;;




OLYMPUS IMAGING CORP. | E-3 | Aperture priority | Spot | 1/100sec | F/3.1 | 0.00 EV | 25.0mm | ISO-400 | Flash did not fire. | 2008:03:10 18:33:56


조각으로 사고 나면...요렇게. 이쁘장하게 포장을 해준다. 포장지 색도 고를수 있고.^^






가격은 촘 부담스런 가격.(조각으로 따짐...저 작은 거 하나에 2-3천원씩하는거니까;) 맛은 만족할만한 맛.
아는 사람들도 별로 없기에 받는 사람도 뭔가 소중한 걸 받는다는 느낌(?)도 있을거고. 요즘 같은 시즌(?)에 추천할만한 집이다.

맛에 대해 좀 더 얘기하자면...사실 뭐 별로 할말은 없다.
설탕의 단맛과 초콜렛의 단맛...그 차이를 아는 사람 정도면 충분히 만족해할만한 맛일 듯 하다.
뒷맛이 혀에 걸리지 않고 깔끔하게 넘어가기도 하고, 쓴 맛이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로 적당히 무게감이 있고.
식감이야 사실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지니까....그건 패스.
그리고 나도 저기 있는 애들. 다 먹어보진 못했기에 뭐라 말하기가 애매하긴 하다.
(주로 아몬드, 마카다미아 등의 견과류가 들어있는 것들과 다크초콜렛을 좋아하기에...화이트 초콜렛등은 먹어보질 않았다;)


어쨌거나. 초콜렛을 좋아하는 사람. 선물할만한...괜춘한 초콜렛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강추.
사진들은 2년전 사진이지만.....뭐....사실 얼마전에도 사러 갔었다. 그리고 곧....또 사러가야할 거 같기도 하고;;.....
(이 저주받은 3월 같으니라고.......-ㅅ-)

여전히. 초콜렛도 맛있었고. 2월 14일이라는 엄청난 날에도! 불편할 정도로 붐비지도 않았고..-ㅅ-;;...포장도 깔꼼.했다.







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
TRACKBACK 0 AND COMMENT 0

ARTICLE CATEGORY

HiKim (20)
HHHHHHHa (10)
iL (0)
imiG (0)
gL (1)
Cne (1)
Hmmmm me (6)
Nam's (1)

RECENT COMMENT

RECENT TRACKBACK

ARCHIVE

  • 994Total hit
  • 0Today hit
  • 1Yesterday hit